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아직 초여름은 아니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자주 해 먹는 요거트 소스가 있습니다. "짜즈키"라는 그리스 딥 소스입니다. 주로 피타라는 빵이나 채소를 찍어 먹거나 수블라키라는 꼬치 요리에 곁들여 먹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농도가 묽은 짜즈키는 너무 흘러서 좀 더 크림치즈에 가까운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사용하여 빵에 발라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그릭 요거트 300g 오이 2개 굵은소금 1/2 스푼 다진 마늘 5쪽 소금 1 티스푼 올리브 오일 2스푼 백후추 1/2 티스푼 (생략 가능) 레몬즙 1스푼 딜 조금 1. 오이는 반을 잘라서 가운데 씨 부분을 긁어 내주고 얇게 썰은 후 굵은소금을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