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지향 요리/소스,장,베이스

풍미와 감칠맛을 주는 천연 조미료 '양식/한식 채수 만들기'

이참에 2022. 3. 4. 22:04

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그동안 저는 국물요리에 멸치 육수를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엔 은은한 풍미를 주는

천연 조미료 채수를 만들어 봤어요.

 


양식요리에 어울리는 채수 만들기


재료
양파 2개
당근 1개
샐러리 2 줄기
통후추 3~4개
물 2L
월계수 잎

1.

양파는 겉에 오염된 껍질만 벗기고

뿌리 부분을 따로 자르지 않은 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2.

냄비에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양파를 타지 않게

구워 주세요.

(기름이나 물은 아직 넣지 않습니다.)

3.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4.

당근, 샐러리, 통후추, 월계수 잎을

냄비에 모두 넣어 주세요.

5.

물을 붓고 30~40분 채소가 푹 익혀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6.

거름망을 이용해 채소만 건저 주세요.

7.

채수가 완성 되었습니다.

 

채수가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채수는 

주로 스튜나 스프 등 

서양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맛

맛은 양파와 당근의 달큰한 맛과

샐러리와 월계수 잎의 은은한 향

후추의 개운한 맛이 어우러져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보관법 & 보관기간

 

완성된 채수를 식힌 후

냉장 보관하였습니다.

보통 5~7일 정도 냉장보관 가능합니다.

 

 

 


한식요리에 어울리는 채수


재료

물 3L
무 500g
양파 300g
다시마 20g

 

1.

무는 껍질을 벗기고 두툼하게 잘라주세요.

2.

양파는 껍질채 깨끗이 씻어준 후

잘라 주세요.

3.

다시마는 흐르는 물에 겉에 묻은 

소금기를 닦아 준비해 주세요.

4.

물에 무와 양파만 넣고 끓여줍니다.

 

 20분 정도 끓여준 후 젓가락으로 무를 찔렀을 때

쉽게 들어갈 정도로 무가 물러졌을 때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만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납니다.)

 

Tip.

무와 다시마는 건져준 후 양념을 추가해

무조림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5.

끓인 채수를 채에 걸러 맑은 채수를

받아서 식혀 줍니다.


한식에 어울리는 채수 


지난번 몽크스 부처에서 맛봤던

미나리 파스타의 감칠맛을

재현해 보려고 여러 가지 생각해 봤는데

해산물 쪽의 시원한 감칠맛 같아서

집에 있는 무와 다시마를 활용해 새로운 

채수를 만들어 봤어요. 

 

주로

국,찌개 같은 한식에 잘 어울리고

시원한 감칠맛이 필요한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게 더라고요.

 

감칠맛이 필요할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