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지난번엔 만들었던 타히니 소스는
후무스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어요.
타히니 소스(Tahini sauce) 만들기/참깨 페이스트
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저는 중동 음식중에 후무스와 팔라펠을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외국에서 처음 후무스를 먹었을때 무척 어려운 요리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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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스(Hummus)
재료
후무스 캔 1개
(or 직접 삶을 경우→ 병아리콩 2컵 +마늘 3쪽, 월계수 잎 2장+소금 1 티스푼)
레몬즙 50g
타히니 60g
마늘 3쪽
올리브 오일 2 스푼
소금 약간
물 2~3스푼
큐민 1 티스푼 (option)
케이앤 페퍼 (option)
삶아서 나온 병아리콩 캔을 이용하실 경우
캔을 채에 쏟아 물을 버려 주시고
흐르는 물에 한두 번 씻어 낸 후에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직접 병아리콩을 삶으실 경우
다음과 같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병아리콩 삶기
1.
병아리 콩을 깨끗하게 씻어서 병아리콩 양의 3배의 물을 붓고
최소 8시간 이상 불려 줍니다.
(저는 전 날 저녁에 불려 놓고 다음날 사용했어요.)
2.
불린 병아리콩, 마늘, 월계수 잎, 마늘, 소금을 넣고
40분 정도 삶아서 손으로 집었을 때
쉽게 뭉개질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병아리 콩을 건져서 물기를 빼 주세요.
후무스 베이스 만들기
1.
레몬즙, 타히니,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 물
큐민을 넣고 섞어서 베이스를 만들어 주세요.
(큐민은 향 식료의 일종으로 호불호가 좀 나눠지는 향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 식료를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인데
고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큐민 향도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국내 시판되고 있는 후무스들은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지다 보니
큐민을 거의 넣지 않고 만듭니다. 시판되는 후무스 맛에 익숙하시거나
큐민 향 안 좋아하시는 분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2.
병아리콩 캔 (or 삶은 병아리콩)과
준비한 후무스 베이스와 함께
푸드 프로세서 (or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 줍니다.
3.
입자가 걸쭉한 질감으로 갈아지면
완성입니다.
후무스(Hummus)
후무스는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라는 뜻이며,
정식 아랍 명칭인 '후무스 비타히나'는 병아리콩과 타히니 소스라는 의미입니다.
주로 애피타이저로 먹거나 딥 소스 형태로 피타와 같이 넙적한 빵과 함께 먹습니다.
팔라펠, 치킨구이, 생선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중동 이외 지역에서는 나쵸 혹은 크래커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코셔 음식으로 먹으며, 그리스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두산백과>
접시에 내놓을 때는
올리브유, 케이앤 페퍼로
장식해 줍니다.
맛이 고소하고 새콤하고
감칠맛까지 돌아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향 식료가 강한 맛을 좋아해서
레몬과 마늘, 큐민을 많이 넣는 편인데
시제품으로 판매되는 후무스는
잔잔한 호수 같은 맛이랄까..ㅎㅎㅎ
제 입맛에는 조금 밋밋해서
조금 귀찮더라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요.
병아리콩의 고소한 맛만을 원하신다면
레몬, 마늘의 양을 조금 줄이고
큐민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집에서 직접 후무스를 만드시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좋아요.
맛있게 채식을 즐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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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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