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지난번엔 비건 페스타에서 구입했던
비건 참치가 맛있어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기 대신 제육볶음을
구입해 봤습니다.
비건 페스타에 갔을 때
제육볶음은 시식이 없었고
참치, 육포, 미트볼, 볶음 고추장만
시식했었는데 4가지 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감을 안고 주문해봤습니다.
고기 대신
비건 제육볶음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26%로 높은 편입니다.
역시 비건 식품은 양념 맛.
겉 포장을 열면
양념된 비건 제육이 포장팩에
담겨 있습니다.
조리 방법
1. 전자레인지 조리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냉동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놓고
랩을 씌운 후 약 3분간 조리합니다.(700W 기준/봉지째 조리하지 마세요.)
2. 프라이팬 조리
살짝 해동한 후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중, 약불에서
3~4분간 조리해 줍니다.(기호에 따라 양파, 고추, 파,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프라이팬에 조리했습니다.
1.
먼저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양파를 볶아 줍니다.
(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주어도 좋습니다.)
2.
해동된 비건 제육볶음을 부어 줍니다.
3.
비건 고기는 이미 익혀 나왔기 때문에 너무 오래 익히지 않고
3~4분 정도 짧게 조리하고 불을 끕니다.
(오래 볶으면 양념이 탑니다.)
고기 대신
제육볶음
일단 양념은 불맛까지 더해져 맛있습니다.
하지만 식감이 제 기대에는 못 미치는
전형적인 콩고기의 맛입니다.
불린 종이 박스를 씹는듯한 식감까지는
아니였지만 뭔가 아쉬운 식감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식감이며 맛이며 발전된
식물성 고기(대체육) 제품들을 많이 먹다 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거 같습니다.
식감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양념 맛은 훌륭합니다.
밥에 얹어 덮밥으로 먹고
채소에 싸서 먹어 봤는데
밥이랑 섞어 먹으면 아쉬운 식감이
감춰져 먹을만합니다.
◆이럴 때 좋아요.
채식을 하고 있지만 제육볶음이 먹고 싶을 때
색다른 채식 메뉴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한 도시락 반찬이 필요할 때
◆재구매 의사
양념은 맛있었지만
'아쉬운대로...,어쩔수 없이 ...'
이런 단서가 앞에 붙지 않는 한
식감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저는 재구매 의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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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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