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플렉시테리언으로 살아보기/비건 식품 시식 후기

[비건식품 후기] 고기 대신 비건 제육 볶음

이참에 2022. 5. 5. 22:25

안녕하세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터

이참에 입니다.

 

지난번엔 비건 페스타에서 구입했던

비건 참치가 맛있어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기 대신 제육볶음을

구입해 봤습니다.

 

 

비건 페스타에 갔을 때

제육볶음은 시식이 없었고

참치, 육포, 미트볼, 볶음 고추장만

시식했었는데 4가지 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감을 안고 주문해봤습니다. 

 


고기 대신

비건 제육볶음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26%로 높은 편입니다.

역시 비건 식품은 양념 맛.

 

겉 포장을 열면

양념된 비건 제육이 포장팩에

담겨 있습니다. 

조리 방법

1. 전자레인지 조리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냉동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놓고
랩을 씌운 후 약 3분간 조리합니다.(700W 기준/봉지째 조리하지 마세요.)

2. 프라이팬 조리
살짝 해동한 후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중, 약불에서
3~4분간 조리해 줍니다.(기호에 따라 양파, 고추, 파,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프라이팬에 조리했습니다.

 

1.

먼저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양파를 볶아 줍니다.

(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주어도 좋습니다.)

 

2.

해동된 비건 제육볶음을 부어 줍니다.

3.

비건 고기는 이미 익혀 나왔기 때문에 너무 오래 익히지 않고

3~4분 정도 짧게 조리하고 불을 끕니다.

(오래 볶으면 양념이 탑니다.)


고기 대신

제육볶음


 

일단 양념은 불맛까지 더해져 맛있습니다.

하지만 식감이 제 기대에는 못 미치는

전형적인 콩고기의 맛입니다.

 

불린 종이 박스를 씹는듯한 식감까지는

아니였지만 뭔가 아쉬운 식감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식감이며 맛이며 발전된

식물성 고기(대체육) 제품들을 많이 먹다 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거 같습니다.

 

식감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양념 맛은 훌륭합니다.

 

밥에 얹어 덮밥으로 먹고

채소에 싸서  먹어 봤는데

밥이랑 섞어 먹으면 아쉬운 식감이 

감춰져 먹을만합니다.

 

◆이럴 때 좋아요.

채식을 하고 있지만 제육볶음이 먹고 싶을 때

색다른 채식 메뉴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한 도시락 반찬이 필요할 때

 

◆재구매 의사

양념은 맛있었지만 

'아쉬운대로...,어쩔수 없이 ...'

이런 단서가 앞에 붙지 않는 한 

 

식감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저는 재구매 의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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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